위스키 관련 포스팅은 정말 오랫만에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희망적인(?) 내용이 아니네요.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위스키와 와인의 수요가 늘었고 시중 가격도 어느정도 안정화되었어요. 하지만, 높은 환율 때문에 면세가격은 높아져만 갔죠. 이제 면세가격과 로컬가격 사의의 갭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면세점 제품의 가격인상이 반갑지 않습니다.. 이제 몇몇 상품들은 면세점에서의 가격이 메리트가 없다고 충분히 느낄 것입니다. 그래서 할인 유무가 더 중요해지겠죠. 온라인 사전예약시 10%할인이니 필요시 무조건 이용해야 합니다. 2022년 12월 6일자로 페르노리카 위스키의 가격인상이 있습니다. 글렌리벳 부터... 제품명 인상전 인상후 Glenlivet Founders Reserve $53 $55 Gle..

요즘 날씨 정말 덥네요. 7월 초인데도 35도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고, 장마인데도 제주도는 비가 조금밖에 오질 않았어요. 기후 변화 때문인지.. 은근 걱정되네요. 사실 이렇게 더울 때는 시원한 하이볼도 땡기지만 샴페인(스파클링)도 잘 어울리죠.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살만한 !! 혹은 이것은 꼭 사야되!!는 샴페인 몇가지 추천드려 볼까합니다. 긴 글이 될수 있으니 시간 없으신 분들을 위해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추천은 객관적인(이름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제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 10만원 이하 루이로드레 243 컬렉션 파이퍼하이직 에센셜 2. 10만원대 볼렝저 브뤼 3. 20만원대돔페리뇽 블랑 빈티지 4. 30만원 이상돔페리뇽 로제 빈티지 크리스탈 빈티지이 밑으로부터는 왜 비추하는..

정말 정말 간만에 면세점 소식이네요. 오늘은 잭다니엘 NO.7(블랙) 틴케이스 입고 소식입니다. 잭다니엘 NO.7는 가끔씩 노케이스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종이 케이스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번에 입고된 제품은 철제 틴케이스 네요. ㅎㅎㅎ 저렴한 금액대 제품이긴 하지만 부담없이 선물용으로는 뭔가 모자랐던 상품인데요. 이 정도면 주변 지인에게 선물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단 사진부터 보시고 오시죠. 두 병을 합치면 병풍샷이 이쁘게 완성됩니다. 최소 2병은 사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ㅋㅋ 굳이 병풍이 아니라 한병만 따로 놓아서 봐도 훌륭한데요? ㅎㅎ 케이스 안쪽 마감도 꽤나 훌륭합니다. 기존 종이케이스 상품의 가격과도 동일하다니.. 용량은 1L / 가격은 $33 이네요. 면세점이기에 원화 가격은 항..

최근 달모어 제품의 인기가 좋은 편이네요. 그래서 추가 상품의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기존 면세 라인업이 12Y, 15Y, 시가몰트, 킹알렉산터 III 이었는데요. 추가된 콰르텟, 퀸텟, 달모어20 상품의 설명과 시음기입니다. 세가지 상품 모두 Global Travel Retail (GTR) 즉, 면세전용 제품이에요. 킹 알렉산더III 이 6개의 오크통에서 숙성을 했다면 콰르텟 제품은 4개의 오크통에서, 퀸텟 제품은 5개의 오크통에서 숙성하여 마무리 했습니다. The Dalmore Quartet $110 / 41.5% / 1000ml 2020년 보틀링의 콰르텟. 사용한 피니쉬 오크통은 1. first fill ex-bourbon 2. 30 Year Old Matusalem sherry 3. 30 Yea..

요즘 와인에 부쩍 빠져있는 제주사람입니다. 오퍼스원 2015빈도 하나 어렵게(?) 구했고요. 와인은 좋은 날 오픈한다기 보다는 오픈하는 날이 좋은날도 변하는 마법을 부리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아이스와인 입니다. 달콤한 디저트와인을 찾는다면 아이스와인을 빼놓으면 안되죠. 사실 아이스와인은 독일에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캐나다산이 프리미엄 시장의 대부분 차지했지요. (그래도 독일산이 최고급인건 인정합니다) 아이스와인은 용량대비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쉽게 손댈 수 없는 제품이긴 합니다만, 달콤한 디저트 와인이 꼭 필요한 때가 있더라구요. 한번 트라이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유명한 캐나다 아이스와인 브랜드로는 필리터리, 이니스킬린, 잭슨트릭스, 앙리 오브 펠햄 등이 있지만 맛과 상품성..

2021년 3월 주류 할인 및 가격 리스트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3월이 벌써 1/3은 지나갔네요. 글을 써야 하는데... 전 아직도 2월에 있었나 봐요. 시간 정말 빠르네요. 3월 제주 분위기는 음.... 개학의 여파랄까? 모든 가정내에 일들이 많은 것 같아요. 주중 제주 방문객 수도 꽤나 줄었고요. 그래도 주말에는 골프여행객이 많이 방문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달 이슈를 잠깐 볼께요. # 품절되었던 글렌피딕 30년이 소량 재입고 되었고요. 과연 마르지 않는 샘물일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 역시나 품절되었던 맥켈란 컨셉 넘버2도 재입고 되었습니다. (마지막 물량) 올 여름에 넘버3가 출시되니 이 녀석도 소장하셔야쥬. # 보모어 25년이 입고 기대됩니다. 가격은 꽉 찬 $400불이 될 것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