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4 : 디5 휠로 교체하기

2020. 6. 14. 22:51바퀴 넷 달린 것에 대한/디스커버리4

 

빵빵이 디4 관련 때 지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기존휠에 스크래치도 심했고 고착된 분진이 너무 심해 완벽하게 제거가 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22인치로 바꾸기에는 오프로더의 모양새가 빠지는 터라 맘에들지는 않고요.

(물론 저는 온로드만 탑니다. 오프로드는 꿈도 못꿔요...)

 

19인치 휠타이어에 TPMS까지 있는 녀석으로

동호회 장터에서 좋은 매물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었는데요.

디5 휠타이어에 TPMS 포함 저렴하게 올라온 매물을 겟 했습니다.

순정 TPMS 지만 사제 리시버로 인식이 가능하다는 걸 아는 동생이 말하더군요.

그게 가능하다면 엄청 편할것 같아서 일단 TPMS 달려있는 녀석으로!!

그리고 타이어 트래드는 50-60% 남짓이라고 하니 올해는 견디겠구나~

생각했고 사진상 노 스크레치!!!

 

그리고 가격이 일단 너무 착했어요. 판매자분께 감사를!!!

물론 제주도라 화물로 받는데 8만원이 더 들긴 했어요.

제주에 살면 추가 택배비가 참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쿠팡 로켓배송 짱짱맨!!)

19인치 휠타이어가 엄청나게 무겁더군요... 물론 부피도 장난 아니구요.

충분히 그 가격 받을만 한 것 같습니다.

 

이제 휠타이어를 교체하러 가야 하는데요.

얼라이먼트까지 보려니 근처 샵에는 기계가 구형이라 안된다고 해서

제주시 이호에 위치한 타이어프로로 갔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이었는데, 한 덩치 하시는 젊은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더라구요.

이런 저런 얘기 나누고 사장님이

"어차피 중고휠타이어라 밸런스 나쁘지 않을 것이고 그냥 타셔도 될 겁니다"

라고 조언해주셔서 그냥 장착만 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12년식 디4 SE 휠입니다.

스포크 사이사이를 닦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제가 관리를 잘 못해서 지저분한거.....

타이어 트래드도 거의 없구. 이젠 안녕~~~~

리프트에 올릴때는 서스펜션 락을 걸어줍니다.

샵 사장님도 잘 모를 수 있으니 제주도 방언으로

"요망지게"

오너가 직접 말씀을 드리고 차에 올라타서 락을 걸어주시면 됩니다.

기존 타이어 사이즈는 255/55 19

디5 순정 타이어는 255/60 19 입니다.

(분진이 어마어마 합니다. 휠 세척을 잘 안하시는 분인듯...)

편평비가 조금 달라졌지만 그냥 타기로 합니다.

전 예민한 사람이 아니거든요.. ㅎㅎ

집에와서 급하게 휠만 닦아줍니다.

케가네 농축 카샴푸와 스폰지 미트로 문데문데 해주니 엄청 깨끗해졌죠? ㅎㅎ

근데 타이어 갈변이 엄청 심하네요.

마프라 휠타이어 클리너 사서 닦아줘야 겠습니다.

 

바뀐 휠이 특별히 잘 어울리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존 휠 보다는 낫다는 위안을 스스로 하며...

앞으로 세차할때는 귀찮더라도 휠 세척 후 꼭 QD로 마무리 해줘야 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만 마칩니다. 뿅~~

 

#총평

1. 디스커버리4 휠 타이어 -> 디5 순정 휠타이어로 교체하기

2. 휠타이어 관리를 잘 하자!! 안 그러면 나중이 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