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면세점 : 위스키 가격 인상 - 페르노리카

2022. 12. 6. 21:44쇼핑/JDC면세점

Aberlour A'bunadh

위스키 관련 포스팅은 정말 오랫만에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희망적인(?) 내용이 아니네요.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위스키와 와인의 수요가 늘었고
시중 가격도 어느정도 안정화되었어요.

하지만, 높은 환율 때문에 면세가격은 높아져만 갔죠.
이제 면세가격과 로컬가격 사의의 갭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면세점 제품의 가격인상이 반갑지 않습니다..

이제 몇몇 상품들은 면세점에서의 가격이
메리트가 없다고 충분히 느낄 것입니다.
그래서 할인 유무가 더 중요해지겠죠.
온라인 사전예약시 10%할인이니
필요시 무조건 이용해야 합니다.

2022년 12월 6일자로
페르노리카 위스키의 가격인상이 있습니다.
글렌리벳 부터...

제품명 인상전 인상후
Glenlivet Founders Reserve $53 $55
Glenlivet Disiller's Reserve $55 $58
Glenlivet 12YO Licensed Dram $59 $65
Glenlivet 12 Yo $66 $73
Glenlivet White Oak Reserve $77 $81
Glenlivet Rare Cask $118 $124
Glenlivet 21 Yo $237 $261

$100 이하의 제품 가격인상은 그리 크지 않은데
Rare Cask와 21Yo 제품의 가격인상
큽니다. 무려 10%... ㅠㅠ

그 다음은 영원한 아저씨들의 술.. 시바스
가장 먼저 박정희대통령을 떠올리게 하죠.
연세있으신 분에게 선물용으로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제품명 인상전 인상후
Chivas Rigal 12 Yo $41 $42
Chivas Rigal 13 Yo Sherry $49 $50
Chivas Rigal 13 Yo Rum $49 $50
Chivas Rigal 15 Yo $71 $73
Chivas Rigal 18 Yo $81 $85
Chivas Rigal ULTIS $200 $210
Chivas Rigal 25 Yo $330 $347

시바스는 상대적으로 봤을때
체감할만큼 가격인상이 높지 않네요.
일상적인(?) 가격인상 정도라고 보여집니다.

그 다음은 로얄살루트 입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블렌디드 위스키죠.
바닐라 터치가 인상 깊은.. 마시기 쉬운 타입니다.

제품명 인상전 인상후
Royal Salute 21 Yo Glass $146 $160
Royal Salute 21 Yo $152 $160
Royal Salute 21 Yo The Peated Blend Glass $168 $190
Royal Salute 21 Yo Lost Blend $181 $190
Royal Salute 21 Yo 1000ml $217 $228
Royal Salute 25 Yo $281 $295

로얄살루트도 가격인상이 크지 않습니다.
그러고보니 블렌디드 위스키 가격인상은
납득할만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다음은 우리나라 판매 1위 발렌타인입니다.
사실상 우리나라에서만 1위인 브랜드로
마케팅의 승리라 볼 수 있겠죠.
그래도 30Yo은 진짜 맛있습니다...

제품명 인상전 인상후
Ballantine 12 Yo $39 $40
Ballantine 17 Yo $76 $80
Ballantine 21 Yo $137 $144
Ballantine 23 Yo $191 $201
Ballantine 30 Yo Cast Batch 2 $279 $398
제품명 인상전 인상후
Ballantine 15 Yo Glenburgie $71 $73
Ballantine 15 Yo Miltonduff $71 $73
Ballantine 18 Yo Glenburgie $113 $119
Ballantine 23 Yo Glentauchers $230 $242


그 다음은 아벨라워 입니다.
고도수 가성비의 상징인 아부나흐가 유명하죠.
아부나흐가 70불대 였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제 100불이 넘어가네요...

제품명 인상전 인상후
Aberlour 12 Yo Double Cask $70 $77
Aberlour 14 Yo $91 $96
Aberlour A'bunadh $98 $103
Aberlour 18 Yo $151 $166

아벨라워가 글렌리벳보다는 그래도 양반이네요..
위와 같이 페르노리카 위스키의 가격인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놈의 환율이 좀 내려야 편하게 쇼핑도 할텐데
면세점에 들러도 특별히 살만한게 없네요.
글렌드로낙21 Yo은 재입고도 안되고..

돔페리뇽 12빈이 그나마 살만하네요.
와이프님께서 샴페인을 좋아하지 않는게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고마워 내지갑 지켜줘서 ㅎㅎㅎ)
오늘 포스팅은 이만합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