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8. 20:59ㆍ바퀴 넷 달린 것에 대한/디스커버리4
빵빵이의 터레인 리스폰스 스티커의
재작업을 해볼까 합니다.
예전에는 국산 스티커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해서 붙였었는데요.
4-5년이 지나니 다 떼어지고 연해져서
하얀 국물같은 것이 흐르더라고요..
터레인 리스폰스 스티커 구매는
역시 알리에서 했습니다.
장당 $1.95
두장 구매했습니다.
준비물은 커터칼날, 타르(접착제) 제거제
막 쓸 수건 한장 이상입니다.
자 이제 주차장으로 고고싱~
상태가.. 정말 좋지 않습니다.
노멀모드 이미지를 제외하고는
형태가 온전치 않아 보이고요.
세월의 흔적으로 흰색 국물이 줄줄 흐르네요.
아마 스티커 외부의 코팅이 녹아내리면서
흐르는 자국일 겁니다.
세차 할 때도 여간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니었거든요.
글자대로 흐르는 저 코팅 눈물 자국….
그래도 국산스티커라 영어 글자에 R 마크도 있네요
요런게 두장입니다.
퀄리티는… 뭐 쏘쏘합니다.
전에 붙였던 국산제품과는 다르게
영어 글자는 없네요.
그래서 싼건가….. ㅋㅋ
커터칼로 살짝 가압하여 기존 스티커를 제거합니다.
유리라 기스 안날꺼라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힘을 너무 주면 안되고요
어차피 접착제 잔유물은 타르제거제로 해야 하니
1차 작업은 대충합시다.
이런 접착제 자국들은 남겨둡니다.
커터칼로 모두 제거할 수도 없거니와
괜히 무리했다가 유리에 손상생겨요.
IPO 타르제거제 입니다.
하나 사두면 오래쓰고 가정에서도 유용합니다.
화북 소재의 왁스아일랜드에서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타르제거제 뿌리고 5초 있다가
막 쓰는 타월로 빡빡 문지릅니다.
타월에도 살짝 뿌려주면서 작업하면
금방 됩니다.
기존 스티커를 칼날로 벗겨내는 작업이
아마 8할일겁니다.
스티커를 붙일때는 조금씩 붙여나갑니다.
하단 시트지를 모두 볏겨내고
작업하면 망하기 쉬워요.
이 날도 바람이 억수로 불었던 날인데도
아주 쉽게 작업했습니다.
스티커 자리 잡고,
조금만 벗겨내서,
조금씩 붙여가는게 포인트입니다.
오와열을 딱 맞춰서
자~알 붙여졌습니다.
붙이는 중간에 조금 이상하다고
떼어내려고 하면 망합니다.
낙장불입의 정신으로 쭉쭉 붙여나가세요.
타월로 힘을가해 문대문대 해줍니다.
안그러면 투명 시트지 벗겨내는데
우리 스티커도 딸려 벗겨지는 참사가 발생합니다..
시트지를 벗겨냈습니다. 깔끄미~~
잠깐,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시트지를 벗겨내면서 스티커도 약간의
들뜸이 발생하기 마련이죠.
타월로 다시한번 눌러줍니다.
문대문대 하지 마시고
꼭! 꼭! 눌러주세요.
여기서부터는 감상샷입니다.
자세히 보지 마세요
세차한지… 2달이 지난 꼬질꼬질한 상태에요.
이상으로 터레인 리스폰스 스티커 작업을 마칩니다.
꼬질꼬질했어서 언제 작업하지…
생각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완료입니다.
이쁘네요. 추천드리고 전 이만..
끗~~~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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