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용으로 운행중인 NF트랜스폼 엔진오일 교환기입니다. 차량 외관 여기저기에 흠집은 늘어만 가고.. 트렁크 도색도 변색도 심해지고 있지만 필자는 트랜스폼이 참 편안합니다. 당연 더 좋은 차량은 많겠지요. 근데 내 손에 잘 익숙하고 내 손때가 참 많이도 묻어 있는 차량이라 애착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엔진오일은 모빌1 EP 5W30 이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좋다고 평이 자자한 오일입니다. 2019년 2월에 모빌1으로 교체하고 2년이 지난 시점에서야 교체를 하게 되었네요. 저는 2020년 2월에 엔진오일 교체를 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최근 자동차 정기검사에서 오일양이 적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제서야 '아차....' 싶었네요. 최근 엔진오일 추세를 보니... 미국 API SP 라는 새로운 ..

디스커버리4 빵빵이의 도어래치 수리기입니다. 2019년 1월의 어느날이었네요. 하차 후 차량의 리모컨으로 잠금버튼을 눌렀는데 도어가 잠기지 않고(사이드 미러 접히지 않음) 빵!빵! 알림음이 두번 울립니다. 어딘가 문이 열려있다 그 말인거죠... 차량의 프론트 조주석을 제외한 모든 도어가 잠기는 상태였어요. 그리하여 프론트 조수석 도어는 수동으로 열고 잠궈야 했었어요. 엄청 불편했죠.. 원인은 다양할 수 있기에 네이버 카페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했고, 디스커버리4의 고질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증상을 보니 도어래치 모터가 맛이 갔다고 판단하여 알리에서 도어래치 모터를 주문했네요. ko.aliexpress.com/item/32867448471.html?spm=a2g0s.9042311.0.0.25b74..

후다닥 또 다른 DIY 올라갑니다. 역시나 밀렸던 일기를 쓰는 것이 재밌는 일은 아닌것 같네요... 이 또한 남겨놔야 다음 비슷한 상황일때 대처가 가능할테니.. 현재 사용중인 블랙박스는 에어트론 M7 모델입니다. 어느날 보니 블랙박스가 아래로 쳐져있고, 블랙박스 테이프의 접착력이 떨어져서 블랙박스가 달랑달랑 한 상태였습니다. 아마.. 전면 틴팅을 맡겼을 때 시공업체에서 사용한 양면테이프의 퀄리티가 별로였나봅니다.. 시공시 틴팅도 그닥 맘에 안들었는데 (운전석 부분만) 이런 것까지 신경쓰이게 하네요.. 비용은 비용대로 지불했는데, 다시는 그 샵에 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오늘의 선수는 두둥.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투명 블박용 테이프입니다. 920g 하중에 무려 4개입 !! 혹시 다시 떼어질 경우를 대비해서..

이미 지난 수리기를 올립니다. 일기처럼 그때그때 올려야 하는 것을.. 이것도 미루고 있다니 귀차니즘이 너무나 심해지고 있네요.. 디스커버리3, 4의 고질병일겁니다. 안전벨트 클립 커버 손상... 20년된 현대차량에도 이런건 본적 없는데 영국놈들의 갬성은 참으로 오지군요. 납품하는 업체에 클레임 걸고 리콜해야 하는거 아닌지;; 2열 가운데시트 안전벨트 클립부터 해봅시다. 당연히 조수석 뒷쪽의 2열을 올리면 보이구요. 이렇게 너덜너덜 해졌습니다. 사실 작년에 분명 본드 발랐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애들이 2열를 주로 타기에 잘 부서지나 봅니다. 다들 그러시쥬~~~?? 1열은 멀쩡한거 보면... 그렇다고 애들 잡지는 맙시다. 본드질 좀 하면 되는거니까요. 알리에서 구매했던 별렌치 세트를 꺼냅니다. T40 ..

여기저기 아픈 우리 NF쏘나타 통통이가 며칠전 또 아야했습니다. 퇴근하고 주차장으로 가서 조수석 뒷좌석을 열었는데 손잡이가 뿅~~~~!! 하고 꺾어졌지 뭐에요.. 여기저기 부품 수소문해 본 결과 맞는 제품은 있지만(아직 택시가 현역이라 그런 것 같네요) 최근 생산된 제품들은 도색이 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동호회에서도 검색해보니 비슷한 사례들도 많았고, 도색되어 있는 부품을 구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네요. 저도 우여 곡절 끝에 부품은 구했지만 미도색이구요. 이 부품을 가지고 근처 덴트집에 가서 도색의뢰 하였습니다. 그래서 도색이 되어 나왔어요. 짜잔!! 외캐치 교체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시작해 볼게요 고고!! 1. 먼저 부러진 외캐치를 제거해줍니다. 이미 부러져 있던 상태였지만 외관을 위해 걸쳐놓은(..

안녕하세요 장마철이 거의 막바지인데도 제주도는 비가 여전히 내리고 있습니다. 제 느낌은 이번 장마에 비가 많이 온 것 같지는 않은데 와이프님께서는 매일 비 오는것 같다며 투덜투덜 대네요. 장마에는 비가 와야 농사도 잘 되고 그런건데... 눅눅하고 냄새나는 장마철이 싫은가 봅니다. ㅎㅎ 오늘 포스팅은 디젤기관 차량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DPF 관련입니다. 디스커버리4 3.0디젤 엔진은 저알피엠에서 최대토크가 나오죠. 그래서 시내주행만 주로 한다면 DPF 관리가 어려울 수 밖에 없어요. 사실 와이프님이 디4로 아이들 등교, 등원 시키는데 시속 60km를 넘을 일이 없습니다. 하여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DPF 관리를 위해 장시간 정속주행이 필요합니다. 때마침 며칠전 DPF FULL 경고등이 들어왔네요.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