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UQ9300KNA & SP2 설치와 SBM1 거치대 조합

2023. 3. 26. 16:06지금은 노는 중/PC

신혼때 구매한 TV가 뇌경색으로 인해
맛이 가버렸습니다.
삼성TV 였는데요..

딱 10년이 지나니 말썽이라니..
원래대로 가전은 ‘LG’로 구매합니다.

65UQ9300KNA & SP2

구성으로 구매했고
11번가에서 141만원 정도 들어갔구요.
지금은 134만원 정도 하네요



맘같아선 올레드TV로 가고 싶었지만
기존 가전들이 하나둘씩 맛이 가고 있어서
울트라HD로 타협을 봤습니다.


TV는 주문하니 일주일도 채 안되서 배송이 되었고
친절한 LG기사님이 오셔서 장착 및
기존 삼성TV도 수거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LG)


같은 구성에 들어있는 SP2 사운드바
TV가 도착한지 3-4일 후에 도착했어요.
아마도 처음부터 세트 구성은 아니었던듯??

이제 사운드바 거치대를 알아봐야죠
딱히 맘에 드는 거치대가 없네요…

살짝 올려놓는 스타일은
아들을 둘이나 둔 가정에는 맞지 않겠죠.
거실이 항상 데인저러스 존 입니다 ㅋㅋ

그래서 선택한 거치대는 바로
SBM1 입니다.
설치에 설명따윈 필요없으니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Go Go~~

박스는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내부 구성은 참 중국스럽네요.
구성품입니다. 볼트가 왜 이리 많지..
날카로운 부분 없이 마감 깔끔하고요
마감이 괜찮습니다. 구웃
TV를 뒤집어 눕힙니다. 혼자는 무리에요

와이프님의 힘을 빌어 이불위에 눕혔습니다.

조립전에 길이를 맞춰봅니다. 이쯤~이면 되겠다

SBM1 거치대는 원래
‘ㄴ’자에 사운드바를 살짝 얹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뭔가 위험해보여서..
저는 단단하게 고정하려고 합니다.

SP2사운드바에 동봉되어 있는 정품 브라켓입니다.

SP2 사운드바에 동봉되어 있는 브라켓
이용해서 고정해볼께요.

최대한 이 정품 브라켓을 이용해 보려고요.
브라켓의 결속위치와 사운드바 거치대 구멍이 맞지 않네요 ㅠㅠ

당연하게도(?) 거치대와 맞지 않습니다.
이용하지 않는다면
어차피 버려질 브라켓을 가공해야 겠어요.

원래는 이렇게 위에 올려놓는 거치방식이죠.
집에있는 줄톱으로 슥삭슥삭 잘라서 ㄱ자부분을 폅니다.

2cm 남짓 커팅해봅니다.
먼저 대어보면 어느정도 잘라야 할지 답이 나와요.
집에 그라인더 따윈 없죠.
줄톱으로 노가다 합니다.. (할만해요 ㅋ)

두군데 모두 폅니다.

커팅된 부분을 니퍼로 잡아서 폅니다.
어렵지 않아요.

이제 볼트 구멍 딱 맞겠지요??

잘라서 대어 보니 얼추 맞네요 ㅎㅎㅎ

볼트 구멍이 정확하게 나옵니다. 이제 단단하게 결속가능
혹시 모르니 날카로운 부분은 폼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저 폼 재질의 스티커는 거치대에 들어있습니다.
어차피 남는거니 활용해봅니다.
날카로우면 다칠 수 있어요.

가까운 철물점에 가서 용도와 사이즈에 맞는 볼트너트를 삽니다.
거치대와 브라켓 조립 완료
음청 단단하겠죠잉??
이제 단단하게 조립완료입니다.
사운드바 길이가 좀 짧아서 거치대가 드러나는게 2%부족..

다이소에 파는 흰색 철망(?)과
꼬꼬핀의 조합으로 구성했네요.
꽤나 단단하게 잡아줍니다.

벽전원과 LAN선 가까운데 하나,
반대편에 또 하나, 이렇게 두개 해놓으면
나중에 확장하는데도 어려움 없어요.

선정리 할때는 만약을 대비해서
TV가 움직일 수 있게 선에 여유를 둬야
차후에 확장성에 대한 대비가 됩니다.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네요.
깔끔하네요 ㅎㅎ
선정리 하는 부분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만 하면

어려운게 없습니다.
괜히 사람 불러서 10-15만원 주지말고
스스로 해보세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