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타요 테마파크 제주 방문기

2019. 11. 7. 16:32At Jeju

요즘은 햇볕이 따스한 11월을 느낄 수 있는 축복받은 날씨가 연이어 이어졌다.

원래 11월이 이렇게 따스했던가?

마침 휴무이기도 하고 날씨도 좋고해서 사랑하는 와이프, 아들 둘과 새로 개장한 뽀로로 테마파크로 떠나본다.

뽀로로 테마파크 제주는 현재 가오픈 중입니다.

가오픈 중에는 할인 가격으로 입장이 가능한데요.

기간은 11월 14일까지!! 이니 어서 서두르세요!!

뽀로로 테마파크 제주는 집에서 차로 25분 정도면 도착가능한..

제주의 관광지 치고는 나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왠지 자주 올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가격이 다소 높다는 나의생각은 이곳에 방문한 이들의 생각과 다르지 않았다.

아직 가오픈 중이라 1인 자유이용권을 15,000원에 구매가능하다.

차후 정식오픈시에는 어린이 ₩40,000원 성인 ₩30,000원 되시겠다. 크흐~~~ 생각보다는 비싸다.

물론 정식오픈 후에도 제주도민 할인 30%할인이 적용되나 다시 방문하기에 쉽지 않은 가격이다.

뽀로로 테마파크 제주 입구에서 와이프 친구의 가족과 함께만나 기념사진 몇장 찰칵하구 실내로 이동했다.

입구전경

입구에서 본 전체적인 규모는 상당히 커보인다. ​아직 가오픈이라 서비스 되지않는 구역이 있다.

기차놀이

매시​간마다 정해진 타임에 출발하는 놀이기구들이 있다.

기차놀이는 아이들의 필수 놀이지요.

롱 슬라이더 : 아이들은 무한반복 중

​한번 맛보면 무한 반복을 선사한다는 슬라이더이다.

직원의 안내대로 안전한 상태가 되면 출발~~ 소리와 함께 아이들의 웃음을 볼 수 있다.

포비의 후룸라이드 : 가장인기가 많다.

물에 둥둥 떠다니는 일종의 보트인데..

가장 인기가 많아서 줄이 길다. 운영가능한 보트를 좀 더 늘려주세요~~

타요의 미니트랙라이더 : 100cm 이하 컷이다.

트랙라이더는 기차와 비슷하지만 오르막 내리막이 있어서 애들이 좋아한다.

금방 한바퀴 돌고 끝인가? 싶었는데 직원이 센스있게 두바퀴씩 돌려주었다. ㅎㅎㅎ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뽀로로파크존, 타요파크존(트램블러 등 키즈카페 : 아이들 방목해놓기 좋다) 에서 보냈다.

이 때 부모들은 커피한잔 하며 여유있게 쉬기 좋은 듯...

Tip1. 건물입구 오른쪽에 유료사물함(₩2,000)이 있지만 이용하지 마시라. 키즈놀이터에도 사물함이 있어서 선확인 하시라.

Tip2. 가장 인기있는 "포비의 후룸라이드"를 먼저 타시라. 금방 대기줄이 길어진다.. 평균 대기시간 30분 이상임. 애들은 도저히 못 기다리니 부모님 중 한 분이 줄을 서라. 나머지 놀이기구는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

Tip3. 실내 레스토랑은 그닥이다. 식사는 하고 올것 혹은 나중에 하실것. 허나 커피맛은 꽤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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