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 혼돈계효과 1000회 달성

2019. 12. 10. 18:40지금은 노는 중/디아블로

시즌19가 열리면서 필자는 디아블로3에 다시 손을 대게 되었다.

새로운 시즌에는 아재들의 로망(?)인 휠윈드 바바가 떡상했다는 반가운 소식 !!

시즌 시작 후 디아블로3에 접속해보니 반가운 아이디들이 보인다.

시즌이 시작하면 항상 보았던 분들로, 내 야만을 만랩버스 시켜주시고 일균&대균까지 돌아주었다.

친구들에게 감사를 !!

그리하여 황야야만으로 세팅완료하여 퇴근 후 자기전에 1-2시간씩 파밍을 했다.

4시즌을 쉬었다가 다시 복귀하니 어리버리해져버린... 마치 처음 디아블로 하는 느낌이었다. ㅋㅋㅋ

19시즌의 특이한 점은 '혼돈계효과'라고 해서 몬스터들을 연속으로 해치울때마다 스택이 쌓이는데 중간중간 이팩트와 함께 몬스터처치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1000마리를 연속으로 해치우면 디아블로가 나온다고 하여 도전해보았다.

젖소방으로 입장하여 혼돈계효과 1000을 만들었다.
바닥에 오망성이 생기면서 디아블로의 등장
뭐 죄다 저항이란다. 그래도 내 야만을 이길 수 없다. 분노의 휠윈드를 받아라 !!
웽????? 뭐지. 렉이었나? 흠흠. 부활 후 복수를 해주마.
우어.... 이건 렉이 아니다. 디아블로의 원펀치 스쳐도 사망이다 ;;;;
히야... 이놈 뭐지. 내 투영은 이미 날라가고 이젠 오기만이 남는다.
몇번을 죽었는지 모르겠다. 전리품으로 공포의 지옥문 장치
부패의 지옥문 장치
두려움의 지옥문 장치 ㅡㅡ;;
후회의 지옥문 장치....... ㅡㅡ;;;;;

꼴랑 장치 4개 얻으려고 이 생고생을 했단 말인가... !!

너튜브보니 방송하시는 분들은 고행16이 아닌 고행10으로 난이도를 낮춰서 하던데~~~

난 또 고행 16으로 하면 보상이라도 더 있을 줄 알았다. 젠장 ㅠㅠ

레오릭 입구에서 다시 또 1000회 달성하여 디아블로를 잡았다.

투영을 찾아서 레오릭 입구 몹들 잡다가 또 혼돈계효과 1000회 달성하여 디아블로를 맞이하였다.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히트앤드런 작전으로 방금 전 보다는 쉽게 잡을 수 있었다.

디아블로의 원거리 투사체들은 멀리 도망가서 피하고,

디아블로의 핵펀치는 액션이 크고 추종자에게 한눈을 팔때 딜이 가능하겠다.

근데 이번에는 지옥문 재료를 주네???

레오릭의 후회, 부패의 약병, 공포의 우상, 두려움의 심장 각각 1개씩 받았다.

재료를 떨구는데 랜덤으로 떨구는 듯 하다.

근데 솔직히 몇번을 눕고 디아블로를 잡는 시간이면 그냥 재료 파밍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그닥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놈이다.

물론 악사로 만나게 된다면 쉽게 잡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이번 시즌은 악사는 키우지 못할 것 같다.

다음 케릭터는 대세 캐릭터인 성전으로 정했기 때문에.

둘 다 힘캐릭이어서 파밍 후 아이템 공유도 쉽구. ㅎㅎㅎㅎㅎ

다음에는 간단한 초보용 세팅 공유하겠습니다.

끗.

#총평

1. 몹을 몰아서 1000회 스택을 쌓으면 혼돈계효과 1000회 달성이 가능하고 디아블로를 소환할 수 있다.

2. 근접 캐릭은 어지간하면 한방에 킬이 될 듯 ㅠㅠ

3. 지옥불 재료만 준다. 심심한 분들에게만 추천. ㅋㅋㅋ 밑에 수정!!

수정

각 막의 호라드림 상자에서 주는 재료도 드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