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쏘나타 : 엔진오일 교환 및 스테빌라이저 부싱 & 스테빌 링크 교체

2024. 5. 6. 14:49바퀴 넷 달린 것에 대한/NF쏘나타

NF쏘나타의 엔진오일을 작년 10월에 교체하면서
한달 사용기를 올리려고 했었는데요.

어느덧 시간이 7개월 가량이 지나버린..
늦은 후기를 끄적여봅니다.
오히려 지금의 느낌이 나중을 위한
더 나은 기록이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일교체를 위해
오일필터, 에어필터, 엔진오일

하체 소음을 잡기위해
스테빌라이저 부싱 2개,
스테빌 링크 좌우 1개씩 준비합니다.

엔진오일은 NF쏘나타 카페에서 가성비로
추천받아 ZIC X7 ZERO 0W30 선택입니다.

4리터 구매해도 14,000 정도 했던 기억..
NF LPI 차량 규격 오일 점도가 5W30인데
이 오일은 0W30이네요.
많은 분들이 추천해서 한번 믿어보려구요.

첨에는 스테빌라이저 부싱 교체를
직접 해볼까.. 했는데
유튜버 카발로님이 절대 DIY 하지 말라하더군요.
맡겨보니 그 이유를 알것 같았습니다.
NF는 멤버를 내려야 공간이 나옵니다. ㄷㄷ


절대 직접 하지 마시고
정비소에 맡기는 걸 강력 추천 합니다.

14년을 버텨온 스테빌 링크입니다.
부싱이 많이 눌려있고
흔들면 유격이 느껴집니다.
고생 많았다~~

스테빌라이저 부싱입니다.
너도 그간 고생 많았다.

스테빌을 손보면
좌우 흔들림이 생기는 구간이나
요철 구간에서 덜그럭 거리는 증상
사라집니다.

부품값이나 공임이 그리 쎄지 않으니
소음이 거슬린다면 꼭 수리하는 걸 추천합니다.

역시 새거는 진리입니다.
링크만 교체한다면 난이도가 높지 않으니
직접해도 무방합니다.

저는 스테빌라이저 부싱도 교체할 거라
한꺼번에 작업해야 해서 정비소에 맡겼습니다.
이젠 차 밑으로 기어 들어가는 건 못할 것 같아요.

스테빌라이저 부싱도 말끔하게 교체되었습니다.
비전모터스 사장님 고생많으셨어요. ㅎㅎ

엔진오일 이야기를 하고 마무리를 할까 합니다.
출퇴근 전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차량이고
시내위주 및 시속 100키로 까지 쏘는 편인데요,

ZIC X7 ZERO 0W30
이 오일…
냉간시에 소음이 올라옵니다.
태핏치는 소리는 아니고
겔겔겔 거리는 소리가..

저는 정숙함을 가장 우선시 하는 편입니다.
열간시에는 소음이 나지 않고
가속도 경쾌합니다만…
신호대기시에 들리는 소음이 거슬립니다.

전에는 모빌원 EP 5W30으로 주로 관리하다
국산 오일이 많이 좋아졌다고 해서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데요.

혹자는 저렴한 오일을 자주 바꾸자. 라는
의견도 많은 걸로 압니다. 만

저의 생각은 좀 다릅니다.
어차피 1년 or 7,000km 이내
교체하기 때문에 더 자주 교체할 이유는 없고요.
그래서 더 나은 좋은 오일로 교체하자
라는 결론입니다.

그래서 다시 모빌원 EP 5W30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라베놀도 좋다던데 가격이 좀 더 비싸고
디스커버리4에 써본 경험이 있는데
라베놀C1이 그다지
느낌이 오질 않았던 터라서요.

엔진오일 선택은 본인 스타일과
본인의 선택의 영역이라
이 부분은 참고만 하시고요. ㅎㅎㅎ

끗~~~ ㅋㅋㅋ